2020/07/20 일요일

 

한주간의 주식 공부중에 매일 뉴스와 시황 줍고 다니는 시장 공부를 떠나 이번주부터는 슬슬 차트를 조금 더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차트공부 시작.

근데 금,토,일 내내 공부하는척(?) 많이 쉬었다는게 함정.. 사설은 아무튼 패스하고 차트공부를 하다 어떠한 한 패턴?이 눈에 들어온것 같아서 기록해놓기. 단기 스윙 혹은 단타로도 괜찮을것 같아서 확률적으로 높은 차트라 생각하고 종목들을 다양히 찾다보니 또 역시나 주식에 100%는 없다는것.

 

 

형지엘리트 일봉차트
대주산업 일봉차트
영보화학 일봉차트

1. 최근에 거래량이 없던 차트 중, 갑자기 거래량이 터지며 일봉상 꼬리달고 마감

 - 전 매물대를 먹는 구간, 당일 고점에서의 개미를 터는 구간의 매집봉을 형성하며 끝남

2. 다음날 거래량이 줄어들며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보통 음봉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음

 - 아마 전일(1번)에 물린 개미들을 한번 더 털어내고 엉덩이를 가볍게 함을 위함인것 같음

3. 3일차부터 다시 슈팅을 쏴주는 급등주

 

최소 1일 신호탄?에서의 절반정도에만 구매하고 3일까지 가져가도 수익이 나는 구간

혹은 다음날 음봉때 매수하거나 종베로 들어갈 수 있는 패턴이라고 생각이 들었다.

서플러스글로벌 일봉차트

응? 그런데 이렇게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는 차트 중에서 바로 안가고 엄청난 회보 이후 상승추세를 보여주는 차트들도 있다. 이럴경우 주포성님이 언제까지 갈 지 모르니까.. 개미는 손절하는수밖에 없음... 쩝쩝

 

삼성제약 일봉차트
동양철관 일봉차트

그런데, 역시 주식에 100%는 없다고 앞에 서론에서 말한듯, 비슷한 차트의 흐름을 보여주었으나 그대로 고꾸라지는 애들도 있다는것, 만약 이 패턴에 대해 진입한다면 최소 3일안에는 나와야할것 같다. 좀 더 이 패턴을 연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듬.. 늦은 일요일 밤이라 내일 회사 퇴근 후 다시 더 찾아봐야지.. 한달전의 나였으면 바로 할렐루야 외치며 무조건 종베OR 당일 시가에 뛰어들었을 나지만 이제 주식의 무서움을 꽤나 맛보았기 때문에.. 좀더.. 조금더 공부해보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내눈이 깨어나는날 이패턴에 대한 종베와 당일 단타를 도전해보도록 해야겠다.

 

 

 

* 공부중인 주린이 관점이므로 잘못된 관점이 있거나, 도움주실 정보가 있으시다면 어떠한 의견도 감사드립니다 :)

Posted by 단감2

○ 방산주 대장주 : 빅텍 > 스페코 > 한일단조, 퍼스텍, 휴니드, 포메탈, 엘컴텍, 이디티,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

 

한참 주식 시작하고 테마주만 쫓아다니던 시절, 방산주로 쏠쏠하게 돈을 번 기쁜 마음에 방산주에서 들락날락 거리던때가 있었다. 그리고 마지막에 빅텍/스페코/휴니드였나 엘컴텍이었나 한번에 돈벌고 오후장 접으려고 한섹터에 3종목이나 몰빵 후 (계좌에서 돈 막 추가로 넣음..) 수익권에서 므훗하게 얼때리다가 -20%까지 갔다.

같이 주식하는 주식패밀리님들이 방산주는 건들지 말라고 했는데 급등이 큰 만큼 급락이 큰것이 방산주라고.. 하물며 이슈에 너무 와리가리 치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나와야한다는것.. 이슈에 민감하게 대비하고 있어야하는것, (김정은,,남북사이 등등..) 어쨌든 방산주는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고, 다루기 꽤 까다로운 종목이란걸 그제서야 깨닫고 큰코다친하루. 이날 진짜 멘탈이 바사사사삭 - 이후 몇번 복수하러 들어갔다가 또 혼쭐만 나고 나옴.. 이거아니잖아..

 

그리고는 한동안 방산주를 그냥 차트흐름이 안좋을때 눈으로만 봤었는데 최근 계속 방산주들 차트의 흐름이 좋다.

지수가 요 며칠 내려갔던 날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팔짝 팔짝 뛰어주며 개미의 심장을 불타오르게 만들었음

 

방산주 메인 대장주 빅텍/스페코 일봉 차트 20년 6월-7/17

방산주 차트가 이 개미의 심장을 울린다.. 들어오라고 요동치는중, 하지만 당한게 너무 커서 아직도 원금회복을 못한지라 공포의 섹터이므로 진입 못하고 있음. 방산주 너란놈...

 

방산주 한일단조/퍼스텍 일봉 차트 20년 6월-7/17

2등주 친구들도 차트의 흐름이 이쁘다.. 음 이거 뭔가 수상한데 아주, 이렇게 포스팅을 남기며 장중에 흘깃흘깃 훔쳐보는 내모습이 불안하다. 조만간 방산주에 풍덩 빠질지도 - 그래도 주식은 차트속에 답이 있다는데. 혹시 이거 답인가요?

다음주에 지수 안좋을때 방산주 한번 노려보겠습니다. 성공하면 일지차트에 복수의 일지를.. 아니.. 근데 복수는 불가능할것 같다. 그때처럼 큰 금액을 넣을 자신이 더이상 없다... 

 

빅텍 스페코는 항상 같이가고, 나머지 후발주자들은 시기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다.

한일단조 / 퍼스텍 / 휴니드 / 엘컴텍 중에서 작은 키맞추기가 도는것 같음 그중에서도 한일단조가 꽤 짭짤하다.

 

불금밤에 집에서 비비큐와 함께 주식공부를 하며, 아자아자 :)

주식 공부 시작한 이후로 (x)kg의 몸무게가 증가했다. 하 수능생의 마음을 알것 같다. 

코비드-19 덕분에 요가원도 문닫고, 이렇게 앉아서 공부만 하다가는 사상초유의 몸무게를 찍을것 같다.

그래도 마음 한편에는 주식만 잘하면 됐지 뭐 어때 라는 생각으로...

못하는게 문제지만요? 허허

Posted by 단감2